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항원)에서는 이 충무공 묘소 위토에 대한 전통 벼베기 체험행사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자는 성별,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가급적 가족단위의 체험행사로 운영 될 예정으로 참여 규모는 100인 내외로 선착순으로 모집 할 계획이다.
“이충무공묘소 위토 벼베기 체험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묘소참배, 벼베기체험, 전통 풍물놀이 시연, 기념촬영 및 기념품전달 등이 있으며 행사참가를 원하는 분은 10월 6일~23일까지 현충사 홈페이지(www.hcs.go.kr)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벼베기 체험행사는 올 봄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08.5.31)로 재배한 벼를 수확하기 위한 행사로서, 이 충무공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면서 사라져가는 전통 경작을 체험하는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충무공묘소와 위토는 일제시대 당시 종손의 가산이 쇠진하여 채무로 일본인의 손에 넘어가게 된 것을 1931.5.14 동아일보에 “민족의 수치”란 사설로 보도되자 이를 막기 위한 모금운동이 확산, 채무를 청산하여 종손에게 되찾아 줌은 물론 1932.6.5 현충사가 중건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던 유서 깊은 곳이다.
붙 임 : 벼베기 체험행사 개요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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