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전시실

덕수 이씨 세보(德水 李氏 世譜)

덕수 이씨 세보
  • 1800년 (순조 즉위)

    덕수 이씨 족보이다. 목판본으로 전체 5책이다.

이순신은 본관이 덕수인데, 고려 때 중랑장을 지낸 이돈수를 시조로 한다.

충무공의 5대조인 변(邊)은 조선 세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 및 홍문관 대제학과 공조 형조판서를 거쳐 정1품 영중추부사를 지낸 최고위 관료였다.
증조부인 거(?)는 성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 장령, 이조정랑을 거쳐 병조참의를 역임하였다.
조부(백록百祿)와 부친(정貞)이 벼슬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인조대에 쓰여진 최유해의 행장에 따르면, 조부는 평시서 봉사, 부친은 병절교위를 지냈다고 나와 있는데 실제 벼슬을 한 것이 아니라 산관직(散官職)으로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부친 정은 이순신이 공신으로 책봉됨에 따라 훗날 덕연부원군 좌의정에 추증되었다.
어머니 초계변씨는 나랏일에 힘쓰는 아들을 위해 대담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 여장부 같은 이였다.
이순신의 형제는 모두 4남 1녀인데 이 가운데 아들 네 형제는 희신, 요신, 순신, 우신인데 이것은 중국의 고대 성인 복희씨, 요, 순, 우 임금의 이름을 딴 것이다.
즉 요순시대와 같은 태평성대를 이루는 왕의 신하가 되라는 뜻으로 각 성인의 이름자 뒤에 신하 신(臣)을 붙인 것이다.
이순신의 첫째 형 희신은 충무공보다 10살 위인데 벼슬에는 나아가지 않았다.
사후에 이순신의 공적으로 병조참판을 추증받아 후손들은 참판공파로 불리고 있다.
희신은 진주강씨와 사이에 4형제를 두었는데 그 중 둘째인 분(芬)은 전란 중 이순신 막하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뒤에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정랑에 이르렀다.

이순신에 대한 가장 상세한 일대기인 『충무공행록 忠武公行錄』이 바로 이분이 쓴 것이다.

넷째인 완(莞)도 이순신 막하에서 전란 중에 종군하고 무과에 급제한 후 정묘호란 때 의주부윤으로 순절하여 병조판서를 추증받고 충민공의 시호를 얻었다.
둘째 형 요신은 이순신보다 3살 위로 38세로 일찍 죽었다.
청풍김씨와 사이에 두 아들을 두었는데 그 중 봉(?)도 이순신 막하에서 종군하고 뒷날 무과에 급제하여 포도대장에까지 이르렀다.

요신의 후손들은 그의 호인 율리(栗里)공파로 불리고 있다.
아우인 우신은 『난중일기』에 여필(汝弼)이라는 자(字)로 자주 왕래한 기록이 있으나, 온양조씨와 사이에 딸 둘을 둔 것 이외에는 더 이상 자세한 기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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